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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6.
1. 국제스포츠하이라이트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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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팔레스타인 NOC 대표단 환영 및 재건 지원 약속
Kirsty Coventry IOC 위원장은 올림픽하우스에서 Jibril Rajoub 팔레스타인 NOC 위원장을 만나 분쟁이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Coventry 위원장은 “스포츠는 평화로운 경쟁을 통해 세상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중립성과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IOC는 ‘Palestinian Sports Revival Plan’을 지지하며, 체육시설 복구와 올림픽 솔리더리티(Olympic Solidarity) 장학금 지원을 추진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NOC의 평화적 공존을 계속 지원합니다.
IOC, 세계정신건강의 날 맞아 선수 주도 캠페인 전개
IOC는 세계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맞아 전 세계 올림피언이 참여하는 ‘Mental Health Ambassadors’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차준환(한국·피겨), Abhinav Bindra(인도·사격), Holly Bradshaw(영국·육상) 등 10명의 선수들이 개인 경험을 공유하며 낙인 해소와 상호 지지 문화를 확산합니다. 본 캠페인은 WHO와 협력한 ‘Let’s Move +1’의 일환으로, 신체활동을 통한 회복과 연대를 강조합니다.
코카콜라, 밀라노-코르티나 2026 앞두고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IOC 글로벌 파트너 코카콜라와 병입 파트너 코카콜라 HBC는 이탈리아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YouthEmpowered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2025-2026학년도 동안 HoReCa(호텔·레스토랑·케이터링) 산업을 중심으로 16-30세 청년 대상 온라인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하며, 우수 참가자에게 장학금과 대회 조직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2018년 시작된 #YouthEmpowered는 지금까지 이탈리아 청년 25만 명 이상에게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유산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Jean-Christophe Rolland, 세계조정연맹 회장 4선 확정
세계조정연맹(WR)은 9월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에서 Jean-Christophe Rolland(프랑스)를 4번째 임기 회장으로 재선출했습니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그는 유효표 115표 전원을 획득하며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4년부터 연맹을 이끌어온 Rolland 회장은 “조정 종목의 미래를 위해 회원국과 선수, 파트너들과 함께 올림피즘의 가치를 지켜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번 총회에서는 Annamarie Phelps(영국)이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8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미국 서라소타에서 개최됩니다.
ASOIF, 국제연맹 거버넌스 핵심 이슈 논의
국제하계올림픽연맹총연합회(ASOIF)는 10월 1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연맹(IF) 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35개 IF 대표 70여 명이 참석해 국가 수준의 스포츠 거버넌스, 기술임원 관리, IF 선거 관리, 차기 거버넌스 평가 등을 논의했습니다. ASOIF는 올해 말 제6차 IF 거버넌스 리뷰를 시작해 2026년 여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신규 준회원인 국제크리켓연맹(ICC), 국제미식축구연맹(IFAF), 세계라크로스연맹(World Lacrosse), 세계스쿼시연맹(World Squash)도 처음으로 포함됩니다.
아이치-나고야 2026 홍보 'Fun Run', 이란 테헤란서 성료
아이치-나고야 2026 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한 제11차 Fun Run 행사가 9월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회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Mahdi Alinejad 이란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은 OCA 미디어·방송국장 Jeans Zhou Jian이 이끄는 대표단을 환영하며 "이란은 스포츠 전통이 강한 나라로서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했으며, OCA 및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Zhou 국장은 이란 NOC의 준비 상황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국제대회에서 이란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습니 다.
아이치-나고야 2026, 첫 월드 프레스 브리핑 개막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AINAGOC)는 10월 9일 제1차 월드 프레스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로이터, AFP, 신화통신 등 주요 언론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Hideaki Ohmura 아이치현 지사, Ichiro Hirosawa 나고야 시장,
Jeans Zhou Jian OCA 미디어·방송국장이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조직위는 대회가 2026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며, 45개국 선수단 15,000명이 41개 종목, 460경기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경기장인 미즈호 파크 육상경기장은 내년 초 완공될 예정입니다.
OCA
IFs
대한민국-태국, 스포츠 외교 협력 강화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월 26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IOC 위원이자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인 Khunying Patama Leeswadtrakul(태국)와 만나 스포츠 외교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휘영 장관은 "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유승민 회장은 "IOC 및 세계배드민턴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hunying Patama Leeswadtrakul 위원은 한국의 '드림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하며 "참가한 태국 선수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한 것은 상징적인 성과"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북한, IOC 제재 속 스포츠 협력 강화
러시아와 북한이 IOC 제재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10월 3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담에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 김혜권 평양체육대학 총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선수 육성·훈련 교류·체육학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최근 탁구·피겨스케이팅 등 교류 사례를 언급하며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북한이 파리 2024 올림픽 복귀 이후 국제무대 재등장을 모색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중국·이란 등과 함께 '비서방 스포츠 연대' 구축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습니다.
ANOC & NOCs
John Coates, 15년간 이끈 CAS 회장직 사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와 국제스포츠중재위원회(ICAS)의 John Coates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습니다. 2010년부터 15년간 재임한 그는 항암 치료 이후 국제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밝히며 물러났습니다. 후임으로는 미국의 Michael Lenard 부회장이 2027년 차기 선거 전까지 권한대행을 맡습니다. Coates 회장 재임 중 CAS의 사건 수는 3배, 예산은 6배 증가했으며, 그는 IOC 부위원장으로서 시드니 2000과 브리즈번 2032 올림픽 유치에도 핵심적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Others
2. 메가 이벤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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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2026 동계올림픽 대비 지식재산권 보호 국제회의 개최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IOC와 대회조직위원회, 이탈리아 지식재산보호협회(INDICAM)는 10월 2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올림픽과 지식재산권 보호’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위조방지 주간(Anti-Counterfeiting Week)의 일환으로, 정부기관·스폰서·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해 브랜드 보호, 위조 방지, 앰부시 마케팅 대응 전략을 논의합니다. IOC는 파리 2024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식재산 보호와 공정한 후원 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밀라노-코르티나 2026, 사상 첫 '4인 기수' 및 이중 성화 점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4명의 기수가 국기를 들고, 밀라노와 코르티나에서 두 개의 성화를 점화하는 독창적 방식이 도입됩니다.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 Luciano Buonfiglio 회장은 IOC Kirsty Coventry 위원장과 협의해 각 개최지별로 남녀 1명씩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막식은 2026년 2월 6일 산시로 스타디움과 코르티나 피아차 디보나(Piazza Dibona)에서 동시에 열리며, 이는 분산형 '확산 올림픽'의 상징이 될 전망입니다. 성화는 11월 26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돼 12월 6일부터 이탈리아 전역을 순회합니다.
IOC, 밀라노-코르티나 2026 선수 정신건강 지원 강화
IOC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정신건강과 안전을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각 선수촌에 ‘Athlete365 Mind Zone’을 설치해 휴식과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사이버 학대 방지 시스템(Cyber Abuse Protection System), 24시간 다국어 지원 ‘Mentally Fit Helpline’, 복지 담당관(Welfare Officers)을 배치해 실시간 보호와 지원을 강화합니다. IOC는 이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 전후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